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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상정보

밀폐된 방 안에서 제습기랑 같이 있어도 될까요? 제습기 사용시 주의사항

by SmokyRed 2022. 6. 28.

 

 

 

 

목차

     

     

     

     

     

     

     

     

     

     

    1. 제습기란 무엇인가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여 물로 변환시키는 기구입니다.

    제습기는 주변의 공기를 흡수하고, 흡수한 공기 중의 수증기를 냉각시켜 물로 변환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발열이 발생하고 공기가 뜨거워집니다.

    그리고 습기가 제거된 공기를 배출하는 것으로 주변을 건조화시킵니다.

     

     

     

     

     

     

     

     

     

     

     

     

     

     

    2. 제습기 사용 시 주의사항

     

    1. 제습기 사용 시 방 안을 밀폐 상태로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밀폐상태가 아닐 시 외부에서 수분 가득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건조한 공기는 밖으로 빠져나가버리니 제습기를 틀어놓는 의미가 사라져 버립니다.

     

    2. 구석진 곳보단 방의 중앙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의 공기 흡입구는 뒷면에 있습니다. 구석진 곳에 제습기를 놓을 경우 흡입구가 벽에 가로막혀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3. 제습기 사용 후에는 채워진 물을 꼭 비워줍니다.

    제습이 끝났다고 채워진 물을 방치해버리면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제습기 사용 후에는 환기를 시켜줍니다.

    제습기가 방출한 더워진 공기에 의해 실내온도가 높아지며, 몇 시간 동안 밀폐되어 있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꼭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빨래건조용으로 제습기 사용 시, 젖은 빨래 밑에 제습기를 놔두지 않기

    물이 들어갈 경우 누전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제습기와 같은 한 방에 있어도 괜찮은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뭔가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진 않습니다. 그러나 사소한 문제는 생길 수 있으므로 같은 방에 있는 것은 웬만하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습기는 산소를 다른 무언가로 변환시키는 기계가 아닙니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여 수분만을 흡수하고 공기는 다시 배출하는 기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있는 것을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1. 실내가 더워져서 답답해지게 되며,

    2. 일반적인 제습기는 매우 큰 소음을 내고,

    3. 자칫 잘못했다간 피부를 건조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습기는 일정 습도가 되면 자동으로 멈추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멈추는 기능을 꺼놓고 계속 가동시켜 놓는 경우에는 일정 습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건조해지면서 공기뿐만이 아니라 피부도 약간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건조해진 공기를 계속 흡입하면 코나 목의 점막에도 영향을 주므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투를 허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노인, 영유아, 피부나 호흡기쪽에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이신 경우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영향을 더더욱 강하게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

    1. 제습기와 같은 방에 있는 것으론 심각한 문제는 발생시키지 않는다.

     

    2. 그렇지만 제습기와 같이 있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3. 더워지거나 소음을 내는등 신경에 거슬리는 정도의 사소한 문제가 존재한다.

     

    4. 너무 과도하게 제습기를 돌릴 경우 피부가 약간 건조해질 수 있다.

     

    5. 그리고 건조해진 공기를 과도하게 흡입할 경우, 눈, 코, 목의 점막등에 영향을 줘서 바이러스의 침투가 쉬워질 수 있다.

     

    6. 노인, 영유아, 호흡기나 피부 쪽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조금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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